[날씨] 전국 흐리고 가끔 비…낮 최고기온 10~2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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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가끔 비…낮 최고기온 10~22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4.1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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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도에 내리는 비는 점차 남하해 아침에는 충청권과 경북북부, 오전에는 전라권과 그 밖의 경상권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비는 서울과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는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내일 낮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다.

서울과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는 밤에 다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강원산지에는 기온이 낮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1000m 이상)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mm, 충청권·전북·전남북부·경북권 5~40mm, 경기남부·강원도(영서북부 제외)·전남권(북부 제외)·울릉도·독도 5~20mm,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경남권 5mm 내외다.

강수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아 지역간 강수량의 차이가 있겠다. 또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0~22도가 되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부에는 비가 내리고 차가운 동풍이 불면서 낮 최고기온이 어제보다 15도 이상 매우 크게 떨어지겠다.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과 경상권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경북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까지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도서지역에, 강원산지는 내일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동해상과 남해상에 바람이 30~60km/h(8~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매우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남해상·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낮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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