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건조한 대기 ‘산불 유의’…수도권·충남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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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건조한 대기 ‘산불 유의’…수도권·충남 미세먼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4.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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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9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서·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충청권내륙·강원도·전라권동부·경상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강수가 예상되지 않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밤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인천대교·영종대교·서해대교 등)과 도로 주변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 차량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밤부터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내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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