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 또는 눈…평년보다 높은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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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 또는 눈…평년보다 높은 기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1.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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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충청 이남지방과 강원도 영동으로 확대되겠다.

서울·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대체로 흐리고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1도가 되겠다. 가시거리는 10km 내외로 차량 운행에 불편함은 없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5도에서 영상 10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밤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서는 비로 내리다가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 또는 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 동해안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낮부터 서해 중부 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와 동해 전 해상는 내일 낮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2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새벽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는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한편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강원도 영동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에서 영상 8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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