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은 하늘…남해안·제주 5m 내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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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많은 하늘…남해안·제주 5m 내외 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4.2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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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1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전남동부남해안과 경남권해안·제주도에 가끔 5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수도권과 충청권내륙·강원도·전라권·경상권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또한 밤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밤부터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안개가 짙게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밤부터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낮에는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서해상과 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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