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강변북로 등 교통관리시스템 세척…부분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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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강변북로 등 교통관리시스템 세척…부분 교통통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4.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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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오는 5월4일까지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의 교통정보 수집용 영상장비 세척을 위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척작업 대상 자동차 전용도로는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서부간선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의 8개 노선이다.

세척 대상은 자동차 전용도로상의 가로등주에 설치된 영상검지 카메라 152대로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장비다. 해당 카메라가 찍은 영상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센터로 전송돼 구간별 소통상황을 홈페이지와 전용도로상의 교통전광판을 통해 송출하게 된다. 영상의 시인성을 높여 신뢰도 있는 정보를 제공코자 실시하는 정례 세척이며, 전송영상의 품질에 따라 수시 세척을 병행한다.

공단은 전용도로의 세척 대상 구간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개 차로를 부분 통제해 약 15분씩 작업을 한다. 높이가 12m 이상인 고소 작업차량을 이용해 근로자가 수작업으로 세척해야 하고 운전자의 원활한 시야 확보를 위해 주간 작업으로 시행한다. 해당 구간을 통행하는 시민께서는 운행 속도를 줄여 줄 것을 요청했다.

공단은 작업 중 운전자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충분히 배치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한편 가능한 구간은 갓길작업으로 교통 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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