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 수문장 체험키트’ 250명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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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 수문장 체험키트’ 250명 증정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4.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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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군 체험. [서울시 제공]
파수군 체험.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022년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선시대 군사제도와 수문군의 위용을 놀이로 배울 수 있는 ‘동량지재 어린이 수문장 체험’ 온라인 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량지재(棟梁之材)는 한 집안이나 나라의 기둥이 될만한 훌륭한 인재를 말한다.

이번 ‘동량지재 어린이 수문장 체험’은 장차 우리나라의 재목이 될 어린이들이 왕궁수문장을 소재로 한 3가지 체험키트를 직접 즐기고 이를 통해 왕궁수문장과 더 나아가 조선 군사제도의 강성함을 함께 배울 수 있는 행사다.

3가지 체험키트는 수문장 구군복 향주머니 만들기(한지공예), 수문장 무드등 만들기(스트링 아트), 수문장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디폼블록) 등이다.

서울시는 왕궁수문장교대의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고 행사에 참여할 어린이 250명을 신청자 중에서 추첨으로 선정한 뒤 ‘동량지재 어린이 수문장 체험키트’를 5월4일까지 신청자들의 가정으로 배송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서울 ‘왕궁수문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왕궁수문장의 역사성을 배우고 체험키트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해 참가자들이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숭례문에서 ‘원데이 파수군 체험’과 ‘훈련도감 전통무예 행사’를 진행한다.

‘원데이 파수군 체험’은 시민들이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가능하며 자신이 직접 조선 시대 수문군으로 치장해 숭례문을 수호하는 경험을 해보는 행사이며 ‘훈련도감 전통무예’ 행사는 5월 매주 토요일 숭례문 정문의 너른광장에서 다양한 병장기를 휘두르는 역동적인 조선 시대 훈련도감 군사들의 모습을 재현한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우리 전통문화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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