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화사한 봄볕…오후부터 강원영동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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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화사한 봄볕…오후부터 강원영동 강풍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5.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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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3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제주도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가 되겠다.

아침기온은 평년(8~13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평년(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고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다.

강풍 원인은 봄철 남고북저의 기압 배치에서 서풍의 기류가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강원영동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현상으로 양간지풍이라고도 한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내륙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어제 소나기가 내려 지표가 습한 강원남부산지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동해상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내일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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