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흐려져…낮기온 22~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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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흐려져…낮기온 22~29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5.0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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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6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중부지방은 밤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오후 제주도산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5mm 내외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밤부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평년(최저기온 8~14도, 최고기온 20~25도)보다 3~5도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내륙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경기내륙·전남권내륙·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충청내륙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새벽 수도권과 강원도에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영서에는 오전까지, 강원영동은 낮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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