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청년창업기업과 민간투자사 연결…창업자금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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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수 청년창업기업과 민간투자사 연결…창업자금 1000만원 지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1.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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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3월 중순 우수 청년기업과 민간투자기관을 연계해 자금을 지원하는 ‘2015 서울창업기업 투자설명회: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서울 소재 우수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창업기업과 투자가가 직접 만나 투자의향을 곧바로 제시하는 투자 연계형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설명회 당일 창업기업들은 민간투자자 앞에서 사업계획을 발표해 투자를 유치하고 서울시와 투자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지원을 약속하는 방식이다.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서울 소재 창업기업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22일부터 2월13일까지 이메일(sunmi@seoul.go.kr/ 2030ga@sba.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은 전문가로부터 집중컨설팅 등을 거친 후 3월 중순 투자설명회 당일 사업설명서를 발표하게 된다.

서울시는 실질적 창업기업 지원이 되도록 투자의향을 밝힌 민간투자사 대표 8명 등으로 심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심사단은 경영진의 전문성,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사업아이템의 수익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현장에서 즉시 투자의향금액을 제시한다.

민간투자사로부터 투자의향금액을 많이 제시받은 상위 5개 팀은 서울시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 1년간 입주해 전문가 컨설팅 등 서울시 창업지원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되며 해외진출 지원 및 제품 상용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창업자금(팀당 1000만원)도 지원받게 된다.

행사 참가 및 접수, 향후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sba.seoul.kr)와 서울시 청년창업센터 홈페이지(2030.seoul.kr)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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