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 야외서 ‘국악버스킹’ 공연…풍류대장·조선판스타 출연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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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 야외서 ‘국악버스킹’ 공연…풍류대장·조선판스타 출연진 출연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5.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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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국악버스킹. [서울시 제공]
지난 4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국악버스킹.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덕수궁 돌담길, 청계광장, 반포한강공원, DDP 어울림마당 등 서울의 야외명소 12개소에서 ‘국악버스킹’ 공연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국악 버스킹 공연은 5월 한 달간 서울 곳곳에서 총 30회 공연이 진행된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펼쳐진 여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계광장 박자희, 신림 도림천 서일도와 아이들 등 총 12개 장소에서 국악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이 열다섯 차례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국악버스킹에는 최근 국악붐을 이끌었던 JTBC 풍류대장, MBN 조선판스타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국악인들이 다수 참여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완밴드(덕수궁돌담), 박자희(청계광장), 서일도와아이들(별빛내린천), 전영랑&보울(덕수궁돌담), 정초롱(효자동), 윤예원(이태원), 윤대만(덕수궁돌담), 김란이(효자동), 월드뮤직밴드 도시(세운상가), 김하은(효자동), 소리맵시(신촌), B.O.B.(오징어게임 체험관), 잔향(DDP어울림마당), 퀸(반포한강공원), 조주한(인사동)이 참여한다.

공연은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과 저녁 퇴근시간을 활용한다. 공연 종료 후 서울시 문화본부 유튜브 채널 ‘문화로 토닥토닥’에서 회차별 국악 아티스트의 현장 공연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돼 다시 서울 곳곳에서 많은 시민 여러분께 우리의 소중한 전통 국악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시 시작된 국악버스킹 무대로 국악 예술인들과 시민 모두 활기를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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