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난 식용유 5월 첫 주 거래액 173% 상승…콩기름 1.8L형 21.1% 올라
상태바
공급난 식용유 5월 첫 주 거래액 173% 상승…콩기름 1.8L형 21.1% 올라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5.13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 식용유 가격 급등 영향으로 국내 온라인마켓의 식용유 거래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5월 첫 주 식용유 거래금액이 전월 동기 대비 173%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일시에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도 상승했다. 지난 12일 콩기름 1.8L형 제품의 평균 판매가격은 5690원으로 4월 첫 주보다 21.1%(993원) 증가했다.

다나와 측은 “오프라인 유통가에서 1인당 식용유 구매개수를 제한하는 등 고육책을 내놓고 있어 당분간 온라인 마켓 쪽에 대량구매를 위한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나와에 따르면 밀가루·설탕 등 주요 식자재의 가격도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기준 밀가루 박력분 2.5kg형과 하얀설탕 3kg형의 평균 판매가격은 4월 첫 주보다 각각 14%(475원), 12.3%(307원)상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