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소기업·소상공인 PC 취약점 진단 서비스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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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기업·소상공인 PC 취약점 진단 서비스 무료 제공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5.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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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업무용 PC의 취약점을 진단해주는 ‘오피스 업무환경 진단 서비스’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피스 업무환경 진단 서비스는 업무용 PC 문제점부터 네트워크와 와이파이 성능 취약점까지 정확히 진단해주는 서비스다. PC와 네트워크 등 업무환경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크고 작은 취약점을 사전 인지해 정보 유출 등의 사고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서비스를 통해 랜섬웨어의 주요 원인인 원격데스크 취약점, 가짜 금융사이트 등 피싱 위험, 사용자 몰래 설치됐거나 알 수 없는 프로세스, 개인정보 유출 위험요소, 방화벽 설정 등 52가지 핵심 항목에 대한 검사 등 PC의 취약점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고 진단 결과 보고서를 통해 누구나 쉽게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문제점이 진단된 경우, 이를 원격으로 해결해주는 1:1 원격점검 조치 서비스도 업무용 PC 1대에 한해 무상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진단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것은 최근 파일 암호화와 데이터 탈취를 동시에 수행하는 랜섬웨어 공격 등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위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분기에만 국내에서는 총 70종의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를 활용해 중소기업이 악성코드·랜섬웨어 감염과 정보유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은 전용 웹페이지(bizcare.uplus.co.kr)를 통해 별도의 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사용자 인증만 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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