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 작년 등기임원 보수 1위…100억대만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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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작년 등기임원 보수 1위…100억대만 10명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2.05.3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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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지난해 현직 기업 경영인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경영인은 이재현 CK그룹 회장으로 조사됐다.

3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21회계연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상장자와 비상장사의 등기임원 보수내역을 전수조사한 결과 5억원 이상의 고액 보수를 받은 등기임원은 2058명이었다.

이 가운데 100억원 이상을 받은 경영인은 10명에 달했다.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경영인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으로 218억6100만원이었다. 이 회장은 지주회사인 (주)CJ에서 90억7300만원, CJ제일제당에서 83억9200만원, CJ이앤엠에서 43억9600만원을 각각 받았다.

또 김효섭 전 크래프톤 대표이사가 218억500만원으로 2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2억60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광수 두나무 CTO가 179억4800만원, 채진호 스틱인베스트먼트 부문대표가 170억6600만원, 임지훈 두나무 CSO가 138억3200만원,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이 123억원,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가 117억4000만원, 손경식 CJ제일제당 회장이 106억7000만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106억2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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