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포근’…일요일부터 비 또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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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포근’…일요일부터 비 또는 눈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1.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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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4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겠다. 중부 일부 지방에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

서해안과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 내륙 일부지역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당분간 찬 공기가 크게 남하하지 못하면서 큰 추위 없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고기압권내에서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바람이 약하고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남부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는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25일) 서울 등 수도권에는 ‘옅은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5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서해안부터 비(경기 북부, 강원도 영서와 산간은 비 또는 눈)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모레(26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은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아침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남부 일부 내륙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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