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적으로 비소식…기온은 대체로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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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적으로 비소식…기온은 대체로 ‘포근’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1.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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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5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서해안부터 비(경기 북부, 강원 내륙과 산간은 비 또는 눈)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내륙지방에는 박무나 연무가 끼어 있는 곳이 있다.

내일까지는 남서풍에 의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모레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모레는 해안과 일부 내륙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상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오늘은 서울 등 수도권에 ‘옅은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6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원 내륙과 산간, 경북 북동 산간은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아침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충청이남 일부 지방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27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점차 눈 또는 비가 오겠다.

특히 모레(27일)부터 글피(28일) 사이에는 찬 대륙 고기압이 중국 북동지방으로 확장함에 따라 동해상에서 동풍이 강화돼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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