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중부내륙 소나기…낮 기온 19~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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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중부내륙 소나기…낮 기온 19~27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6.0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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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충청북부에는 5~2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충청권내륙·전북동부내륙·경북북부내륙에도 5~4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좁은 지역에서 비구름대가 발달해 내리는 소나기의 특성상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지역 간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

특히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당분간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내일도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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