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뉴 911 카레라 GTS 4가지 트림 출시…1억6330만원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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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뉴 911 카레라 GTS 4가지 트림 출시…1억6330만원 부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1.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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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뉴 911 카레라 GTS. <포르쉐 제공>

포르쉐 코리아는 향상된 마력과 더욱 다이내믹해진 성능을 자랑하는 뉴 911 카레라 GTS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GTS 모델은 후륜 구동·사륜 구동의 쿠페와 카브리올레 버전으로 911 카레라 GTS 쿠페,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 911 카레라 4 GTS 쿠페, 911 카레라 4 GTS 카브리올레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뉴 911 카레라 GTS 모델들은 911 카레라 S의 3.8리터 6기통 수평엔진을 고도로 발전시킨 엔진을 탑재해 이전 세대 911 GT3에 버금가는 430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 변속기와 결합할 경우 911 카레라 GTS 쿠페는 S 모델과 비교해 0.1초 단축된 단 4초,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는 4.2초 만에 0-100km/h까지 가속한다. 모든 GTS 모델들은 300km/h의 벽을 뛰어넘는 최고 속도를 보인다.

911 터보와 911 GT3 아래 위치한 뉴 GTS 시리즈는 다이내믹한 섀시를 장착했다.

사륜 구동 911의 와이드한 윤거에 기초한 것으로 후륜 구동 모델들의 리어 윤거도 1560mm로 늘어나 코너에서의 안정성이 더욱 강화됐다.

GTS의 지상고는 기존의 섀시를 장착한 911 모델들과 비교하여 10mm 낮아졌고 무게 중심이 낮아진 덕분에 코너에서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역시 수월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을 결합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GTS 특유의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개성 있는 블랙 스타일로 마무리된 배기 파이프는 특별한 엔진 사운드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매력적인 포인트로 작용한다.

특별하게 튜닝한 엔진과 배기 플랩 제어 시스템 사이의 상호 작용으로 GTS 모델들은 변속·가속·타행 주행 시 더욱 강력한 음향 효과를 낸다.

프런트 엔드 중앙 공기 흡입구에 있는 대각선 바는 업그레이드된 다이내믹한 성능을 시각적으로 상징하며 프런트 스포일러 립은 바디 색상과 동일한 색상으로 도장돼 더욱 넓은 전폭을 강조한다.

리어 트림에 새겨진 모델명의 블랙 배지가 GTS 모델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만든다.

또한 사륜 구동 GTS 모델들의 경우 리어 라이트 사이의 개성 있는 라이트 바를 통해 후륜 구동 GTS 모델들은 글로시 트림 스트립으로 된 블랙 패널을 통해 구분 가능하다.

머리 받침대에 블랙 GTS 로고가 새겨 있는 4-웨이 스포츠 플러스 시트는 추가적인 측방향 지지 기능이 있어 장시간의 주행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GTS 로고가 새겨진 계기판의 다이얼과 알루미늄 트림 스트립 그리고 루프라이닝도 블랙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스포티함을 더했다.

카레라 GTS와 GTS 카브리올레의 국내 복합연비는 8.4km/l, CO2 배출량은 212g/km이고 카레라 4 GTS와 4 GTS 카브리올레의 국내 복합연비는 8.2km/l, CO2 배출량은 217g/km다.

국내 판매 가격은 911 카레라 GTS 쿠페 1억6330만원,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 1억7800만원, 911 카레라 4 GTS 쿠페 1억7130만원, 911 카레라 4 GTS 카브리올레 1억85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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