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부터 다시 추워져…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 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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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부터 다시 추워져…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 더 낮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1.2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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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 일부지역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박무(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서울·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대체로 맑고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가 되겠다. 가시거리는 10km 내외로 차량 운행에는 불편이 없겠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눈이 오겠고 경상남북도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은 오후부터 눈 또는 비가 오겠다.

특히 내일(28일)까지 동풍의 영향이 지속돼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동산간·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하강해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 춥겠다.

서해5도·흑산도·홍도·여수시에 강풍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 중부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그 밖의 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부터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도 계속해서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흐리고 눈이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모레(29)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 구름이 많다가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와 남해안 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밤에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비 또는 눈이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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