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7번째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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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7번째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완공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06.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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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7번째 희망의 공부방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016년부터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습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계층의 청소년들에게 개선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학습교구와 가구 등을 지원해 아동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공부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아동과 사전면담을 실시해 원하는 공부방을 선물하고 있다. 27번째 공부방은 뒤틀린 창호를 새 창호로 교체하고 조명, 도배, 장판을 새롭게 시공해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탄생했다. 책상, 책장, 컴퓨터 등 공부방에 필요한 가구나 전자제품도 지원했다.

지원 후 달라진 공부방을 갖게 된 아동과 아동 어머니의 태도 변화가 있었다. 그간 열악한 환경에서 정신적인 어려움을 갖고 있던 지원대상 가족은 공부방 조성 이후 환하고 생기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원 아동은 지원 전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공부방 개선 후 “독립된 공간을 관리하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공부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스스로 정리정돈해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7번째 희망의 공부방으로 선정된 가정은 중랑구청,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중화중학교 등 각 기관들이 역할 분담을 하여 개선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이번 공부방 지원사업이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희망을 갖고 좀 더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금호타이어는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연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교육기부활동들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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