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SGI서울보증, 스타트업 보증지원·ESG 파트너십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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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SGI서울보증, 스타트업 보증지원·ESG 파트너십 협력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06.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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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오픈이노베이션투자실장 황윤성 상무(왼쪽)와 SGI 서울보증 전략기획본부장 온민우 상무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 오픈이노베이션투자실장 황윤성 상무(왼쪽)와 SGI 서울보증 전략기획본부장 온민우 상무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SGI서울보증과 스타트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위해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22일 SGI서울보증과 ‘현대차그룹 육성 스타트업 보증지원과 ESG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에서 분사·투자한 스타트업은 각종 인허가와 계약 수주에 필요한 인허가보증보험·이행보증보험 상품을 별도의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별 신용한도는 2년간 5억원으로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SGI서울보증은 이들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컨설팅 보고서 등 기업 신용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법정의무교육과 직무 관련 다양한 콘텐츠의 임직원 교육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이 정부기관이나 지자체가 아닌 민간 기업과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양사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거나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추가로 적극 육성하는 등 협업을 통해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초기 지원이 절실한 스타트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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