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최고 35도 찜통 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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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최고 35도 찜통 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7.0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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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4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전남권과 경남남해안·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충청권북부과 경북북부내륙·경남북서내륙에는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밤 사이 서울·경기도·강원내륙·산지·충청권·남부지방(남해안 제외)에도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mm로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고온 다습한 남동풍이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전남권(남해안 제외)·남해안·제주도는 5~6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가 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중부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태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그 밖의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동쪽먼바다·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도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도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구름 많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낮부터 밤 사이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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