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6년 연속 ‘그린 트럭상’ 수상…최고의 연비 챔피언 입증
상태바
스카니아, 6년 연속 ‘그린 트럭상’ 수상…최고의 연비 챔피언 입증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07.04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카니아는 가장 연비 효율적인 트럭을 선정하는 ‘그린 트럭상’ 타이틀을 6년 연속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그린 트럭상은 영향력 있는 운송 잡지 버키어스런차우와 트럭 전문지 트럭커 공동 주관으로 독일에서 매년 개최되는 연비 테스트로 가장 뛰어난 친환경성과 우수한 연비 효율성을 갖춘 트럭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유럽의 모든 대형 트럭 업체가 매년 참가하고 있다.

스카니아는 지난해 11월 차세대 파워트레인 ‘슈퍼’를 유럽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으며 올해 그린 트럭상에는 13리터의 6기통 인라인 ‘슈퍼’ 엔진을 장착한 500S 모델로 참가해 340km에 달하는 도로주행 테스트를 거쳤다.

주행 테스트는 각각 다른 조건을 가진 구간으로 구성된 공공 도로에서 진행되며 연료 소비와 평균 속도를 모두 고려해 연비 효율성을 따진다.

그린 트럭상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테스트에 참가하는 모든 트럭의 사양을 제한하는데 올해는 엔진출력 500마력 이하, 총중량은 테스트용 트레일러를 포함해 32톤 이하의 4x2 모델로 규정했다. 또한 참가한 경쟁 트럭들을 동일한 조건에서 테스트하기 위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외 온도나 맞바람 등의 요소들은 기준 트럭에 맞춰 조건을 보완하는 등 엄격하게 테스트 과정을 모니터링한다.

스카니아 트럭부문 수장인 스테판 도르스키는 “6년 연속으로 스카니아가 최고의 연비 효율을 지닌 트럭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카니아가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파워트레인 ‘슈퍼’는 혁신적인 수준의 성능을 시장에 증명했으며, 이로 인해 고객들은 8%의 연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