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오전까지 비…낮부터 기온 올라 폭염특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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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오전까지 비…낮부터 기온 올라 폭염특보 확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7.1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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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오전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충북·남부지방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아침까지 서울·인천·경기서부와 강원동해안·충남권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제주도는 아침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권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남부·전남권·경남권, 제주도 10~60mm(많은 곳 전남해안 80mm 이상), 경기동부·강원내륙·산지·충북·전북북부·경북권·울릉도·독도 5~20mm, 서울·인천·경기서부· 강원동해안·충남권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후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까지 경기서해안과 중부내륙·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당분간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너울이 유입되겠으며 달에 의해 인력이 강해짐에 따라 바닷물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져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와 해안도로나 갯바위·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동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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