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서울대에 유동인구 데이터 제공…분석·활용 교육도 지원
상태바
SKT, 서울대에 유동인구 데이터 제공…분석·활용 교육도 지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7.29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장홍성 SKT 광고/데이터 CO담당(왼쪽 네 번째)과 강준석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왼쪽 첫 번째), 류영렬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왼쪽 두 번째)가 ‘데이터 중심의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장홍성 SKT 광고/데이터 CO담당(왼쪽 네 번째)과 강준석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왼쪽 첫 번째), 류영렬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왼쪽 두 번째)가 ‘데이터 중심의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와 ‘데이터 중심의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KT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스마트시티 글로벌 융합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지능형 에코사이언스 특성화 대학원 두 곳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SKT는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의 교육연구사업 관련 연구단과 대학원에 빅데이터 AI 분석 솔루션 ‘지오비전’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활용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T와 서울대학교는 기후위기대응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환경 기술 개발, 스마트시티 분야 유동인구 데이터 활용 관련 현장교육과 강의 추진, 공동 사업 개발을 위한 과제 발굴,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과 정보의 상호 교류, 협력 결과물 공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SKT는 서울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외에도 다양한 기관·학계에 통신정보를 기반으로 한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질병관리청을 포함한 정부 부처와 지자체의 코로나19 실시간 방역과 방역효과 분석용, 국내외 다수 대학과 국토연구원·치안정책연구원 등에 교육·연구용, 각 지자체와 재난안전연구원 등의 소외계층과 재해·재난 정책수립 연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동인구 데이터를 무상 제공해왔다.

SKT는 이 같은 유동인구 데이터 제공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홍성 SKT 광고·데이터 CO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T의 데이터 활용 노하우가 서울대학교의 스마트시티와 에코사이언스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동인구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정책수립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