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시간당 30mm 강한 비…낮 최고 28~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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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시간당 30mm 강한 비…낮 최고 28~33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8.0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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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제6호 태풍(트라세)에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열대저압부(또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중부지방은 낮까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는 비는 2일까지 이어지다가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남권·충북북부·남동부남해안·경남서부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남부·동부·산지) 30~100mm, 그 밖의 전국: 10~60mm다.

서해상에 위치한 열대저압부와 제6호 태풍(트라세)·북태평양고기압 사이에서 따뜻한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다량 유입돼 수도권과 강원영서·충남권·충북북부·전남동부남해안·경남서부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남부·동부·산지)에는 2일까지 최대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강원영서·충남권·충북북부는 오전, 전남동부남해안·경남서부남해안·제주도(남부·동부·산지)·지리산 부근은 오후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가 되겠다.

비가 그친 지역부터 기온이 오르고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있겠다. 또한 밤사이 전국적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해상과 남해먼바다·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남해동부바깥먼바다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서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8~13m/s),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서해중부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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