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수도권 호우특보…비 그친 후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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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까지 수도권 호우특보…비 그친 후 폭염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8.03 0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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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3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오전 6시 현재 수도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강원영서에는 시간당 15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서부·강원영동, 오후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충청권·경북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전라권과 경북권남부·경남권·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에는 오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오후에 전남권과 경남권에 시간당 30mm 이상, 특히 수도권에는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북북부·전남권·경남권 20~70mm(많은 곳 수도권 120mm 이상·강원영서 100mm 이상), 강원영동·충청권(충북북부 제외)·전북·경북권·제주도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가 되겠다.

서울·인천·경기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경북권과 일부 경남내륙·제주도는 35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또한 오늘 대부분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더욱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은 구름이 많겠다.

오후 한때 강원영서와 충남권내륙·충북남부·전라권내륙·경남서부내륙·제주도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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