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토교통부]](/news/photo/202208/59645_71520_5435.jpg)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자동차 총 11개 차종 7만1020대와 건설기계 4개 모델 79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가 제작·판매한 마이티 등 6개 차종 7만582대와 뉴파워트럭 덤프 등 4개 모델 건설기계 7918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 결과 알터네이터(발전기) 내 전압조정기 제조 불량에 의한 내부 단락으로 전기가 생성되지 않아 계기판 등 전기장치가 작동되지 않고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이날부터 현대차 버스·트럭 전담 하이테크센터와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 교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news/photo/202208/59645_71521_5436.jpg)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EQS 450+ 등 5개 차종 438대(판매이전 포함)는 견인고리 연결 나사산의 코팅 불량으로 견인고리 연결 시 정상 깊이까지 체결되지 않아 분리될 수 있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우선 수입사에서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12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news/photo/202208/59645_71522_5436.jpg)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건설기계 소유자에게 우편·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건설기계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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