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영동·경상권 제외한 대부분 지역 오후부터 비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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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영동·경상권 제외한 대부분 지역 오후부터 비 그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8.3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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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31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경기남부와 충남권내륙·전라권은 아침까지, 강원내륙과 충북·제주도는 오전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은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해안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수도권에는 아침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아침까지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는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는 5mm 내외의 약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아침최저기온 18~22도, 낮최고기온 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상과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는 밤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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