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흑백 디지털 복합기 출시…분당 최대 75매 빠른 출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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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제록스, 흑백 디지털 복합기 출시…분당 최대 75매 빠른 출력 속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2.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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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제록스의 아페오스포트-V 7080(왼쪽)과 아페오스포트-V 4070. <후지제록스 제공>

한국후지제록스는 분당 최대 75매의 빠른 출력 속도와 강한 내구성을 겸비한 흑백 디지털 복합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아페오스포트-V 7080’ 시리즈와 ‘아페오스포트-V 5070’ 시리즈 등 총 8종으로 문서관리 솔루션을 통해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분당 최대 200매의 양면 스캔 기능으로 종이문서를 손쉽게 전자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소프트웨어나 드라이버 설치 없이 손쉽게 모바일 프린트가 가능한 에어프린트, 스캔한 문서를 워드 및 엑셀 등 편집 가능한 전자문서로 변환시켜주는 어드밴스드 스캔 등 최신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워크를 지원한다.

또한 회사의 기밀 정보를 다루는 내부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각각 독립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2차 이더넷 기능을 통해 보안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다양한 후처리 옵션으로 소책자, 중철, 접지, 펀칭 등 여러 종류의 인쇄물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강한 내구성과 고성능을 갖추고 있어 잔고장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없이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출력 속도는 아페오스포트-V 7080 시리즈와 아페오스포트-V 5070 시리즈가 각각 분당 최대 75매·55매다.

아페오스포트-V 7080 시리즈의 스캔 속도는 분당 단면 100매·양면 200매로 컬러와 흑백 모두 동일하며 ‘아페오스포트-V 5070’ 시리즈는 단면 80매·양면 140매다.

한국후지제록스의 클라우드 서비스 ‘워킹폴더’와 연계하면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복합기에서 스캔한 문서를 워킹폴더로 바로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도 보안이 강화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팩스 문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에어프린트’, ‘iOS 및 안드로이드용 프린트 유틸리티’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문서 출력 및 스캔 작업이 가능하다.

9인치의 대형 터치 스크린은 드래깅, 플리킹 등을 지원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처럼 손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대표이사 사장은 “문서 사용량이 많아 정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률회사나 정부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기업들이 문서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비용절감·생산성 향상·문서보안 등의 경영과제 또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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