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성수기 9월, 전국 아파트 4만7000여 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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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성수기 9월, 전국 아파트 4만7000여 세대 공급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9.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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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분양 성수기로 들어선 9월 분양시장 공급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달 16일 국토교통부의 국민 주거방안 실현방안이 발표되면서 하반기부터 사전청약 등 다양한 모델의 주택공급이 늘어날 예정으로 시공사들은 이를 피해 예정된 분양 물량을 서둘러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직방에 따르면 9월에는 71개 단지 총세대수 4만7105세대 중 4만791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달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57% 증가한 1만7120세대, 일반분양은 84% 증가한 1만8610세대가 더 분양될 예정이다.

[자료=직방]

수도권에서는 전국에서 공급하는 총세대수 중 1만5677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1개 단지 140세대가 분양할 예정이며 경기도에서는 12개 단지 9047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인천에서는 10개 단지 6490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검단신도시에서는 사전청약을 진행했던 단지들의 본청약이 집중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3만1428세대가 분양 예정이며 충남이 6026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어 경북(5038세대), 경남(3737세대)에서도 비교적 많은 신규아파트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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