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새벽 1시까지 연장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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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새벽 1시까지 연장운영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9.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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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버스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 관할인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 부터 양재IC 버스전용차로의 단속시간을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로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은 평상시 07~21시까지 운영되고 있지만 추석 연휴기간에는 휴일 시작 전날인 8일 오전 7시부터 연휴 다음날인 13일 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과태료는 상행 3대·하행 4대 단속 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은 9인승 이상 차량으로 실제 탑승인원이 6명 이상일 때만 통행할 수 있다. 위반시 과태료는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이다.

경부고속도로 하행(반포IC·서초IC·서초IC 입구·양재IC), 상행(양재IC·서초IC·반포IC) 총 7대 단속카메라가 있어 단속될 경우 운전자의 귀책사유로 각 위반 건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료=서울시]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운전자에 대한 사전 안내를 위해 고속도로 전광판 표출, 입간판 등의 방법으로 전용차로 운영시간 연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명절 때는 실수로 진입했다가 차량 정체 등으로 차선변경이 어려워 빠져나가지 못하고 단속되는 경우도 많아 처음부터 진입하지 않도록 운전자의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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