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중부서해안 가끔 빗방울…제주도·남해안 강풍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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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까지 중부서해안 가끔 빗방울…제주도·남해안 강풍특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9.1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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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4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서쪽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서부내륙에는 아침까지 1mm 내외의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에는 빗방울(0.1mm 미만)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충남북부서해안 5~20mm, 인천·경기서해안·강원영동·충남북부내륙·경북동해안 5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아침최저기온 14~20도, 낮최고기온 24~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강원산지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와 남해안은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서해남부해상·동해남부남쪽해상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서해중부바깥먼바다·동해남부북쪽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오늘까지 달에 의한 인력이 강해져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만조 시간대에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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