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춘’인 오늘 구름많고 ‘맑음’…일부지역 눈 또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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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입춘’인 오늘 구름많고 ‘맑음’…일부지역 눈 또는 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2.0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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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춘이자 수요일인 4일 전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경상남북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경상남북도 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이 조금 온 후 낮에 점차 개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은 늦은 밤부터 눈이 오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대체로 맑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8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충청 이남서해안은 오후부터 내일(5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풍이 유입돼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 오후부터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높게 일겠으며 내일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특히 내일 동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이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제주도와 전남 서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오전에 가끔 눈 또는 비가 오겠고 전남남부 서해안에는 새벽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도 영동과 경상북도 동해안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모레(6일)는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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