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陽村) 권근…촐생지 논란에도 성장과 밀접한 마을
상태바
양촌(陽村) 권근…촐생지 논란에도 성장과 밀접한 마을
  • 한정주 기자
  • 승인 2015.02.04 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 선비의 자호(字號) 소사전⑥
▲ 양촌 권근의 영정.

[한정주=역사평론가] 자(字)는 가원(可遠) 또는 사숙(思叔).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이자 학자. 이색의 제자였으나 조선의 개국공신이 되었다.

처음 조선의 개국에 반대했던 권근은 충북 충주시 소태면 양촌(陽村) 마을에 은둔해 살다가 태조 2년(1393년)에 다시 벼슬길에 나섰다.

권근의 출생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없지 않지만 그가 개경에서 벼슬하는 동안에도 틈만 나면 이곳을 자주 찾았고 또한 ‘양촌(陽村)’을 자호(自號)로 삼았던 것을 보면 이곳은 그의 탄생 및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서로 『양촌집(陽村集)』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