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28일부터 오사카 여행객을 위한 ‘오사카까지 프리패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0월1일부터 내년 3월25일 사이 운항하는 인천~오사카 항공편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10월31일까지 이어진다. 진에어는 항공 혜택과 더불어 고객이 현지에서 교통 이용에 편리함을 돕기 위한 제휴 혜택도 선보인다.
현재 주 7회 운항하는 인천~오사카 노선은 오는 10월14일부터 주 14회로 늘어나 하루 2편씩 운항하게 된다. 진에어는 일본의 주요 노선을 증편하며 인기 여행지인 오사카 노선 대상으로 항공운임 기본 10%에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운임 할인은 프로모션 코드 형태로 제공되며 진에어 홈페이지 로그인 후 항공편 선택 단계에서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즉시 할인이 이루어진다.
오사카 여행객이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알뜰한 혜택도 있다. 진에어는 오사카 항공권 예매 고객 대상으로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패스인 ‘한큐한신투어리스트패스’ 1세트를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지급한다. 한큐한신투어리스트패스는 오사카에서 교토·고베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교통패스로 오사카 여행 시 여행자들의 필수 아이템이다.
한편 진에어는 오는 10월부터 인천~후쿠오카 주 3회에서 주 7회(1일), 인천~나리타 주 7회에서 주 14회(7일), 인천~오사카 주 7회에서 주 14회(14일) 등 주요 일본 노선을 증편해 운영하며 이후에도 일본 노선은 추가로 증편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일본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지며 주요 도시의 증편과 함께 오사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