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 빅데이터 포털서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등 C-ITS 데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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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 빅데이터 포털서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등 C-ITS 데이터 제공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10.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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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 빅데이터 포털 메인화면. [서울시 제공]
서울교통 빅데이터 포털 메인화면.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도심 주요 교차로의 현재 신호색이 무엇인지, 남은 신호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 서울 C-ITS 데이터를 공공데이터와 서울교통빅데이터 포털을 통해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현재 주요 교차로 642개소의 실시간 교통신호와 잔여 시간 데이터 등 V2X기반의 서울 C-ITS 교통데이터와 기반정보를 지난 3월14일부터 전용망으로 민간 내비게이션(티맵·카카오모빌리티)에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5일부터는 시민 누구나 서울 C-ITS 교통데이터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오픈API로 개발해 공공데이터와 서울교통 빅데이터 포털에서 제공한다.

기존에 제공되던 642개소의 주요 교차로 교통신호와 잔여시간 정보도 146개를 추가해 788개소로 확대 제공하고 향후 2024년까지 4차로 이상 모든 도로의 교차로 3660개소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신호정보뿐만 아니라 1700대(시내버스 1600대·택시 100대)의 차량에서 수집되는 교차로위험정보, 보행자정보 등 도로위험정보, 차량 위치나 급감가속 등 차량정보 그리고 맵 데이터 등 기반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오픈API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실시간 C-ITS 데이터와 다른 교통 데이터를 융·복합한다면 운전자 편의와 교통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연구·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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