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다가 맑아져…기온 낮고 강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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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다가 맑아져…기온 낮고 강풍까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10.1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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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1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내외, 낮 최고기온은 16~21도가 되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어제(7~14도)보다 조금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가 되겠다.

또한 산지에는 어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등산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새벽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 서해안과 제주도(제주도는 오전까지)에는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서 오후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동해먼바다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낮에 서해상부터 점차 바람이 약해지고 물결이 낮아지면서 풍랑특보가 해제되겠다.

밤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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