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출근길 ‘쌀쌀’…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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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출근길 ‘쌀쌀’…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2.06 0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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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6일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서울 아침 기온 영하 5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낮겠다. 하지만 낮에는 영상 6도로 금세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강원도 영동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낮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 밤부터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모레는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내일 밤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모레(8일)는 대부분의 해안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도 신경써야 한다..

내일 밤에 서해중부 해상을 시작으로 모레는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내일(7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므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밤에 북서쪽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새벽부터 아침에, 그 밖의 전국에는 낮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8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전라남북도 서해안은 낮부터 오후에 가끔 눈이 오겠다. 제주도는 가끔 눈이나 비가 오겠으나 낮에는 소강상태에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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