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서 ‘구삐’ 가입자 1500만명 돌파…생활 속 행정비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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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비서 ‘구삐’ 가입자 1500만명 돌파…생활 속 행정비서로 자리매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10.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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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 ‘구삐’의 가입자 수가 지난 13일 1500만명을 돌파해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는 국민 생활 속 행정비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민비서 마스코트 ‘구삐’는 전 세계가 연결된 네트워크 세상에 사는 인공지능 토끼 로봇으로, 국민비서 서비스의 취지에 맞춰 국민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한 공모전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탄생했다.

지난해 3월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건강검진일, 운전면허 갱신기간, 교통과태료 등 내게 필요한 생활정보 27종을 알려주고 있는 정부의 대표적인 행정서비스다.

특히 정부의 알림을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금융앱 등 내가 자주 이용하는 8종의 민간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해 제공해 줌으로써 국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으며 지난 17개월 동안 5억건 이상의 알림을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부서비스나 민원정보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24시간 언제나 채팅로봇(챗봇)으로도 상담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7개 행정·공공기관과 협업해 전자통관, 정부보조금, 휴양림 예약, 특허 등 23종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국민 상생 지원금 지급 시 채팅로봇을 통한 상담을 통해 정부 콜센터의 업무부담도 줄이는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지방세 알림, 정부24(보조금24) 알림, 국민연금 안내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더 다양한 알림·고지 서비스를 확충하면서 국민비서 알림을 받은 후 바로 행정서비스 상담과 신청 등이 가능하도록 서비스의 완결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행안부는 국민비서 가입자 1500만명 돌파 온라인 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국민비서 가입자 감사 온라인 행사를 오는 20일부터 11월2일까지 진행한다. 국민비서 가입자는 누구나 행사 알림메시지를 받아 응모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자의 경우는 국민비서 누리집이나 행안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채널)에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다음으로 국민비서 1500만 돌파 기념 구삐 영상 공개와 함께 댓글 행사도 진행한다. 댓글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11월2일까지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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