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겨울 성수기 동남아·일본 노선 신규·복항 확대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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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겨울 성수기 동남아·일본 노선 신규·복항 확대 취항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10.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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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겨울 성수기 시즌을 맞아 신규 취항과 복항 노선을 확대하며 국제선 운항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진에어는 오는 12월1일 베트남의 나폴리로 불리우는 나트랑을 신규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나트랑은 6km에 이르는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베트남을 대표하는 휴양지다. 또한 특색 있는 리조트와 호텔 등 호캉스 여행지로도 명성이 높은 곳이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12월1~20일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운항 개시 후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 시즌에 진입하는 12월21일부터는 주 7회로 공급을 확대한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20시40분 출발해 나트랑에 다음날 0시10분 도착하며 나트랑에서는 다음날 1시10분 출발하는 일정이다.

인천~비엔티안·치앙마이 노선도 순차적으로 복항에 나선다. 우선 배낭여행의 성지로 불리는 라오스를 잇는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12월1일부터 인천공항에서 20시5분 출발하는 일정으로 매일 1회씩 운항에 나선다. 돌아오는 편은 라오스에서 현지시각 기준으로 다음날 1시1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8시5분 도착한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12월1일부터 매주 수·목·토·일요일마다 인천공항에서 17시55분 출발하는 일정으로 취항 후 12월21일부터 주 7회로 증편된다.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여행지로 낮은 물가와 다양한 먹거리, 온화한 기후로 골프 여행의 성지이자 코로나19 이전에는 한달살이 열풍이 불었던 곳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겨울 여행지인 삿포로행 노선도 인천발 12월1일, 부산발 12월23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8시35분 출발하며 부산~삿포로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10시 출발해 12시3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따뜻한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에 나선다. 오키나와는 연평균 20도를 넘는 아열대 기후와 독특한 역사 문화 그리고 ‘동양의 하와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또 다른 분위기의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12월1일부터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전 10시10분 출발해 오키나와에 12시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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