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도봉·창신 소공인 제품 공동판매기획전…20일부터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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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도봉·창신 소공인 제품 공동판매기획전…20일부터 팝업스토어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10.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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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가죽(강동)·양말(도봉)·의류봉제(창신) 3개 솔루션앵커 시설이 협력해 각 앵커에서 제작한 소공인들의 제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고 더 많은 소공인이 솔루션 앵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 부스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형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거점인 서울솔루션앵커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 첫 번째 공동 판매기획전이다. 오는 20일부터 11월2일까지 강남(20~24일)과 수서(27일~11월2일)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동 판매기획전은 서울강동솔루션앵커가 중심이 되어 창신과 도봉 솔루션앵커가 협업한 성과다.

강동구 지역의 기반산업 중 하나인 가죽제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진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열고 가죽을 활용해 기업의 특성에 맞는 기념품 제작이 가능한 기업과 기념품을 찾고 있는 기업을 연계하는 매칭(연결)행사를 연다.

20~24일 강남 가로수길에 위치한 전문 팝업스토어 옐로우바스켓(강남구 압구정로 10길 30-1)에서 ‘레더 패션 브랜드 페어(LFBF)’가 진행된다. 27일부터 11월2일까지는 수서역 3번출구 컬쳐존 일대에서 ‘함께 사회적경제한마당(SR)’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2층)에서는 강동솔루션앵커를 통해 소공인들과 일감연계를 진행하고 있는 가죽패션 분야 14개 소상공인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다.

비즈매칭데이(3층)에서는 가죽패션 제품을 중심으로 기업 굿즈(기념품)가 필요한 다양한 기업·기관과 연계한다. 에스알, 한국철도공사, 삼성중공업, BMW, 아우디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기업·공공기관들이 참여한다. 사전협의를 통해 에스알과는 계약이 진행됐다.

강동솔루션앵커는 에스알, 펠로우십, 한국철도공사와 카드지갑 등 6개 제품 4700세트 계약이 진행됐으며, 그 외 행사기간 참여업체를 통해 기업간 연계를 지원한다.

도봉솔루션앵커는 에스알로부터 3600족 양말 주문을 받아 행사 당일 계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류봉제 생산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창신솔루션앵커는 지역 봉제업제 자체 디자인 제품을 홍보·판매에 나선다. 다양한 소상공인이 솔루션앵커를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다양한 아트웍 이미지를 전사프린트 장비를 전시해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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