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기회는 누구의 몫인가’ 미래 지식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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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 ‘기회는 누구의 몫인가’ 미래 지식 포럼 개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10.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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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은 다음달 10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 미래 지식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럼은 오후 1시부터 재단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기후위기와 더불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미·중갈등으로 인한 경제·식량·에너지 문제 등 대혼란의 시대 속에 현재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줄 수 있는 대중 포럼을 마련했다.

2022년 제2회 포럼은 ‘선택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를 주제로 진행했고 제3회 포럼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회는 누구의 몫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 아래 인문사회학, 경영학, 농업학, 경제학 등 각 분야 석학 6명이 통찰력 넘치는 강연을 펼친다.

포럼은 ‘기회는 누구의 몫인가’라는 큰 주제 아래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기회 너머의 기회’로 개인 차원에서 기회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MZ세대가 말하는 공정과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이후 허지원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는 ‘실패할 기회를 허하라’ 라는 주제로, 유광수 연세대 학부대학 교수는 ‘보이지 않는 기회를 잡은 사람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뒤 신재용 교수, 허지원 교수, 유광수 교수의 연사 토론이 진행된다.

2부는 ‘디스토피아에서 찾은 기회’로 디스토피아라고 생각하는 농업·기후·인구 영역에서 큰 기회가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민승규 한경대 석좌교수의 ‘미국 CES에 농업이 등장한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이후 정태용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기후위기는 기회다’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마지막 연사인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는 ‘인구소멸, 우리의 미래일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 뒤 민승규 교수, 정태용 교수, 신경아 교수의 연사 토론이 진행된다.

강연은 연사별로 30분씩 진행되며 1부와 2부 끝에는 연사들이 참여하는 연사 대토론 시간이 65분씩 마련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9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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