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동’이지만 기온은 평년과 비슷…중부지방 가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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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입동’이지만 기온은 평년과 비슷…중부지방 가끔 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11.0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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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立冬)이자 월요일인 7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에 수도권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는 가끔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경기남부와 충청권내륙·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오후부터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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