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6개월 내 초기품질 국산차 중 최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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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6개월 내 초기품질 국산차 중 최우수 평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11.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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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SM6 필 신규 트림.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 SM6 필 신규 트림.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주관해 발표한 2022년 초기품질 조사 결과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 국산차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10만명의 자동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해 발표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르노코리아는 초기품질 조사 결과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 국산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100대당 문제점 수(PPH)를 각 브랜드별로 산출해 비교한 평가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해 85 PPH로 지난해 120 PPH보다 29% 향상된 점수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PPH는 숫자가 적을수록 문제점 수가 적은 것을 의미한다.

르노코리아는 QM6, SM6, XM3 등 주요 판매 모델들이 차체·도장, 파워트레인, 조향, 소음, 브레이크 평가 항목에서 경쟁 모델 대비 특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제품·서비스에 대한 100% 고객 만족 달성을 위한 신차개발, 양산품질, 서비스품질 각 단계별 고객 만족 품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르노코리아는 개발, 시험, 양산, 서비스 과정 등에서 확인된 문제점들이 누락 없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품질, R&D, 제조, 영업본부의 관련 부서 간 긴밀한 공유와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르노 닛산 미쓰비시 얼라이언스 내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 평가를 받고 있는 부산공장은 품질 문제가 있는 차량이 출고되지 않게 생산 과정에서 7단계의 검사 과정을 통해 각 단계별 최소 3번 이상의 품질 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고객 인도가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했다.

또한 협력업체에서 납품받는 부품들의 품질 관리를 위해 리스크가 있는 업체를 별도 선정해 주기적인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협력업체의 경우에도 부품 품질과 물류 상황에 대해 르노그룹 구매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원인 분석과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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