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가을비…최대 강수량 60mm
상태바
[날씨] 전국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가을비…최대 강수량 60mm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11.12 0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요일인 12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새벽에 제주도, 오전에 남해안,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또한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저녁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함께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북부·충남서해안·제주도(동부·남부·산지)·서해5도 20~60mm, 그 밖의 전국 5~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다만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남·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서해안과 전남남해안·강원산지·경북북동산지·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30~60km/h(9~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오후부터 서해중부해상과 남해먼바다·제주도해상을 시작으로 전 해상에서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내일 서해중부해상과 동해상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