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비…오후부터 기온 급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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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비…오후부터 기온 급강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11.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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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는 비는 아침부터 오전 사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낮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권은 낮까지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울릉도·독도 5~20mm, 그 밖의 전국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17도, 낮 최고기온은 6~20도가 되겠다.

아침에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급격히 낮아져 낮 기온은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오전에, 영남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비가 약해지거나 그친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해안과 강원산지·경북북동산지·제주도에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대부분 해상에도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후까지 동해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수도권과 강원도·경상권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권과 전라권·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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