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연 11만원 지원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 내달 14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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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연 11만원 지원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 내달 14일까지 연장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11.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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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45만명이 올해 연말까지 이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을 오는 12월14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만 6세 이상)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연 11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올해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원에게 100% 카드 발급이 가능하도록 전년 대비 49% 확대된 총 495억원 규모로 운영하는 첫해이며 지난 9월1일부터는 지원금을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1만원 증액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대상임에도 아직 카드 발급받지 못한 경우 이번 발급 연장 기간 중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할 수 있다.

지원금은 연말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서울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촉진을 위해 사용 잔액을 인증하는 ‘서울문화누리 0말정산’ 이벤트를 오는 12월1~14일 진행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카드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잔액을 5000원 미만으로 남긴 뒤 잔액조회 화면을 저장해 서울문화누리카드 사회관계망(SNS)에서 제공하는 설문양식에 첨부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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