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 ‘공예@박물관’ 공모접수…3번째 시민소통 공예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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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공예@박물관’ 공모접수…3번째 시민소통 공예 프로그램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12.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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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은 시민들이 직접 전시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 ‘공예@박물관 프로젝트’의 시민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고문은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공모접수는 내년 1월24~31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예@박물관 프로젝트는 ‘공예@쇼윈도’, ‘공예@루프탑’, ‘공예@은행나무’ 등 박물관 내외부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할 공예가와 공예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당선팀은 서울공예박물관의 전시3동 1층에 자리한 쇼윈도 갤러리, 백악산과 인왕산, 그리고 열린 송현 조망이 가능한 교육동 5층 옥상(루프탑), 박물관 터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수령 400년 이상 된 은행나무 등 박물관의 중요 공간과 상징물에 공예작품을 설치·전시하게 된다.

또한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한 홍보, 전시작품과 전시전경 등 촬영을 지원해 공모 당선팀의 작품과 설치된 작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3년차를 맞이한 시민소통프로그램을 기존 방식과 달리 공예작품을 박물관 곳곳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예@박물관’이라는 명칭을 내세웠다”며 “시민들과 가장 접점에 있는 쇼윈도, 휴게공간 등에 소개될 ‘공예@박물관’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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