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전자, 자연가습공기청정기 ‘빈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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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전자, 자연가습공기청정기 ‘빈트’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2.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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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전자가 독자기술을 적용한 자연가습공기청정기 빈트(VVINT) 3개 라인업을 10일 출시하며 대기업 중심의 가습기, 공기청정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빈트는 대영전자가 20년 이상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생활가전 부품 제조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세먼지를 99.9% 이상 걸러주는 H13급 헤파 필터를 적용해 개발한 것으로 손쉬운 내부청소와 대용량 공기청정, 자연가습, 제균 기능을 갖추고 가격 부담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장시간 사용시 필터나 기계의 열린 틈새를 통해 들어온 먼지가 쌓여 청소가 곤란했던 것과 달리 빈트는 바람을 일으키는 팬(Fan)과 내부의 공기통로까지 분해 청소가 가능하다.

특히 겨울과 봄철 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추가된 항알러지 필터로 비염, 천식,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들을 제거한다.

동급 최대 수준의 가습량(660CC/h)으로 거실부터 주방까지 넓은 면적을 한 번에 쾌적한 자연 상태로 유지시켜주며 자연가습 방식을 사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하고 깨끗한 수증기를 발생하는 것이 기존 초음파식 가습기와의 차별점이다.

빈트의 소비자가격은 중급형(CH1-8000W·퓨어 화이트 컬러) 49만9000원, 고급형 (CH1-8800S/G·메탈릭 실버·샴페인 골드 컬러) 54만9000원이다.

대영전자 백서재 대표이사는 “빈트는 최고의 가습성능과 공기청정기술, 간편한 내부청소, 합리적인 가격 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매력”이라며 “영유아들의 건강과 노인들의 약해진 호흡기를 걱정하는 소비자에게 만족도 높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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