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최상위 세단 Q70 출시…성능은 올리고 가격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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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최상위 세단 Q70 출시…성능은 올리고 가격은 내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2.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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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 홍보대사인 배우 이서진이 Q70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심양우 기자>

인피니티의 최상위 세단 Q70이 5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인피니티는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더 뉴 인피니티 Q70’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피니티 Q70은 진보된 디자인·강력한 퍼포먼스·감성품질·첨단 편의와 안전기술에 이르기까지 인피니티의 핵심 가치를 집약시킨 플래그십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으로 몰아치는 파도, 달리는 치타 등 에너지와 힘이 넘치는 자연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다.

유려한 곡선과 롱 노즈 하이 데크 디자인으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시각적인 안정감과 역동성까지 만족시켰으며 콘셉트카 에센스의 DNA를 계승한 더블 아치형 메시 그릴을 정 중앙에 배치해 차량의 역동적인 성능은 부각시키고 기능성을 함께 강화했다.

인피니티의 안전 철학 세이프티 쉴드에 기반한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은 바로 앞 차는 물론 그 앞 차의 상대적인 속도와 거리를 계산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차량 주변 360도를 화면으로 보여주고 움직이는 물체가 있으면 경고를 보내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도 탑재됐다.

향상된 강성의 새로운 휠은 노면 소음을 원천적으로 줄여주고 차체 중앙 센터터널 부분을 중심으로 방음재와 흡음재도 보강했다.

또한 뒷 선반과 적재공간에도 흡음재와 방진재, 진동 흡수 댐퍼를 추가해 소음과 진동을 대폭 줄여 소음·진동 차단 효과, 탁월한 승차감으로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뉴 Q70은 가솔린과 디젤, 두 종류 엔진으로 판매되며 가솔린 모델은 3.7리터 VQ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333/7000(ps/rpm), 최대토크 37/5200(kg.m/rpm)의 강력한 힘을 내며 가변식 흡기 밸브 리프트 기술로 효율적이면서 우수한 동적 성능을 자랑한다.

동일 엔진의 사륜구동 모델인 뉴 Q70 3.7 AWD는 후륜을 기본으로 하는 ‘아테사 E-TS’ 전자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일반적인 노면에서는 탁월한 승차감을, 눈길이나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3.0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Q70 3.0d는 최고출력 238/3750(ps/rpm), 최대토크 56.1/1750~2500(kg.m/rp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저회전 영역에서부터 최대토크를 구현해 신속한 초기 응답성과 가속 성능을 보여준다.

후륜구동 기반의 뉴 Q70 3.7은 스타일 모델이 5750만원, 프리미엄 모델 6155만원, 안전 사양이 추가된 익스클루시브 모델이 6940만원이고 사륜구동 기반 뉴 Q70 3.7 AWD는 6500만원, 디젤 모델 뉴 Q70 3.0d는 6220만원이다.(모두 VAT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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